안녕하세요. 캠벨입니다.
오늘은 중소제조기업, 소공인 분들을 위한 포스팅입니다.
바로 할부판매 또는 렌탈 판매를 시작한 회사들의 고질적 문제인 "판매대금 수금/회수"을 해결하는 법이죠.
회사에서 생산하여 판매하는 제품의 판매가격이 몇백만원 수준이거나 혹은 그 이상인 경우
고객들은 반드시 예외없이 할부나 렌탈은 가능한지 물어보게 됩니다. 100% 그럴 겁니다.
만약 현금흐름에 큰 악영향이 없다면 판매방식의 다변화를 위해 할부 판매 정도는 고려해 보시는 게 좋습니다.
다만 렌탈의 경우에는 통상 2년~3년 정도 렌탈기간을 정하므로 투자 대비 회수기간이 너무 길어
렌탈사업에 뛰어들 투자자금이 없다면 시작하는 것에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렌탈은 초기에는 투자입니다.
어쨌든 할부나 렌탈 판매를 한다고 정한 경우 반드시 오늘 포스팅의 주제인 "판매대금의 자동이체"를 도입해야 합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할부대금이나 렌탈료를 정기적으로 납부해야 하는 구매고객이 의도치 않게 또는 의도적으로
할부대금이나 렌탈료를 연체하거나 지연 입금한다는 사실에 있습니다. 이건 고객의 개인 성향과는 상관없습니다.
사업을 하는 대표자에게는 외상매출금, 여기서는 할부대금이나 렌탈료겠죠. 최대한 늦게 지출하는 게 좋기 때문입니다.
두 가지 이유로 요약해봅니다.
1. 얘기했듯이 사업을 하는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현금흐름을 신경 쓰기 마련입니다. 신경 쓸 틈을 줘서는 안 됩니다.
할부대금, 렌탈료를 지급할 시기에 자동적으로 지출될 경우 현금 지출을 지연시키고자 하는 본능을 막을 수 있습니다.
2. 내가 할부대금이나 렌탈료를 수금해야 하는 판매회사의 입장이라고 한다면 신경이 이만저만 쓰이는 게 아닙니다.
수금이 안되면 독촉을 해야 하죠. 장기적인 관계를 가져가야 하는 고객에게 독촉 전화를 하는 게 부담이 됩니다.
하지만, 자동이체를 걸 수 있다면 얘기가 다릅니다. 자동으로 수금되니 얼마나 편한가요.
이러한 중요한 두 가지 이유 때문에 할부판매나 렌탈판매를 도입한다면 함께 세트로 도입해야 하는 시스템이
바로 할부대금, 렌탈료 자동이체 시스템입니다. 이건 뭐 특별한 절차를 요하는 게 아닙니다.
이걸 대행해 주는 업체가 많이 있습니다(홍보 아니에요. 제가 관리하는 회사도 필요에 의해 도입했습니다).
다음 검색하셔서 관련 업체를 찾으세요. 검색 결과를 보여드리면 홍보라고 오해하니 올리진 않겠습니다.
제가 관리하는 업체는 덩치가 좀 있는 제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는데 월 수수료가 6만원(부가세 제외)에
건당 250원 정도 받더라고요. 참고하세요^^ 이런 서비스는 금액이 가장 중요하니까요.
가입 절차는 간단합니다. 굳이 이것도 설명은 안드릴게요 일반적인 서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전산 등록하는데 며칠 정도 걸려서 그렇지 한다고 하면 일주일 내에 바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생산하여 판매하는 제품의 가격이 높다면 일시불 판매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일시불 판매를 고집한다면 고객의 니즈에 대응하는 데 한계를 느끼실 거구요.
최소한 할부 판매는 시작해 보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오늘 포스팅은 의미가 있겠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클릭 부탁드려요:)
댓글